INWARDOUTWARD 묵상 – 기도 - Dietrich Bonhoeffer
기도
성서 묵상은 기도로 이끕니다. 우리는 이미 말했습니다, 최고 믿을 만한 기도 방법은 성서의 말씀에 의해 인도를 받는 것, 성성의 말씀에 기초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 공허의 희생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는 의미합니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적용하려는 의지와 준비 다름이 아니며, 그리고 더 나아가 개인의 상황, 특별한 과제, 결정, 죄, 유혹 속에서 말씀을 받아들이는 의지와 준비입니다. 결코 공동체의 공동 기도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 여기 조용히 하나님께 알려질 수 있습니다.
- Dietrich Bonhoeffer, 『함께하는 삶』, 84쪽.
Prayer
The Scripture meditation leads to prayer. We have already said that the most promising method of prayer is to allow oneself to be guided by the word of the Scriptures, to pray on the basis of a word of Scripture. In this way we shall not become the victims of our own emptiness. Prayer means nothing else but the readiness and willingness to receive and appropriate the Word, and, what is more, to accept it in one's personal situation, particular tasks, decisions, sins, and temptations. What can never enter the corporate prayer of the fellowship may here be silently made known to God.
- Dietrich Bonhoeffer, Life together, p.84.
기도할 때 공동체가 주는 성서의 해석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우리 자신의 이기를 향하는 기도의 위험을 피하게 하고 우리가 구할 것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도에 대한 착각은 어떤 공동체의 기도 모임에 참여한 것이 기도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듣고 깨닫고 실행하는 것이 기도합니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신다는,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이러한 믿음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아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서, 숨어서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리하면 숨어서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 마태복음 6:5~8
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
INWARDOUTWARD 묵상 – 많은 사람은 동료를 찾습니다 - Dietrich Bonhoeffer
많은 사람은 동료를 찾습니다
많은 사람은 동료를 찾습니다. 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이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공동체를 찾으로 합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있습니다, 혼자 있음을 참을 수 없는, 스스로와 나쁜 경험을 해왔던, 다른 사람과의 교제를 통해 도움 얻기를 기대하는. 그러나 일반적으로 실망하게 됩니다. 그런 후 그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동료들을 비난합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영적인 요양소가 아닙니다. 자신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공동체에 참여하는 사람은 단지 기분전환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간 영적인 활동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공동체를 찾고 있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잠시 자신의 외로움, 인간의 치명적인 고립을 만드는 바로 그 소외를 잊게 해주는 기분전환만을 추구합니다.
- Dietrich Bonhoeffer, 『함께하는 삶』, 76쪽.
Many people seek fellowship
Many people seek fellowship because they are afraid to be alone. Because they cannot stand loneliness, they are driven to seek the company of other people. There are Christians, too, who cannot endure being alone, who have had some bad experiences with themselves, who hope they will gain some help in association with others. They are generally disappointed. Then they blame the fellowship for what is really their own fault. The Christian community is not a spiritual sanatorium. The person who comes into a fellowship because he is running away from himself is misusing it for the sake of diversion, no matter how spiritual this diversion may appear. He is really not seeking community at all, but only distraction which will allow him to forget his loneliness for a brief time, the very alienation that creates the deadly isolation of man.
- Dietrich Bonhoeffer, Life together, p.76.
인간의 이기성에 대한 사회적 인간이라는 이해에 기반한 물음입니다. 사회조차도 이기적 목적이 되었을 때 우리가 겪게 될 인격의 파괴입니다.
공동체는 공동체가 있다고 해서, 그 구성원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또 열심히 있다고 해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좀 나이브한 단어를 제시한다면 ‘본질성’입니다. 그리고 ‘진정성’입니다. 공동체는 본질적으로 사회적 인간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가 연합일 때, 가려진 이기가 도사려서도 안 됩니다.
‘사회적 인간’. 역시 타자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으로 모인 그곳에 함께 계십니다.
19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 마태복음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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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